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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/에세이

『하지 않는 삶』 리뷰|비우고 나를 찾는 법, 히조 작가의 미니멀 라이프

by 쓸궁리N 2025. 4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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📖 『하지 않는 삶』히조 작가 책 리뷰 | 덜어낼수록 선명해지는 나의 하루

“비움은 무엇이든 채울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준다.”
그 말이 마음속 깊이 남았어요
버리지 못해 쌓아 두었던 건 결국 ‘물건’이 아니라 ‘감정’이었던 걸지도 몰라

 


📌 『하지 않는 삶』 책 정보

  • 제목: 하지 않는 삶
  • 저자: 히조
  • 출판사: (출판사명 생략 가능)
  • 출간연도: (출간일 정보가 없다면 생략 가능)
  • 장르: 에세이 / 미니멀리즘 / 삶의 방식

 


 

💬 히조님을 통해 만난 비움의 철학

이 책은 단순히 ‘물건을 덜어내는 법’을 말하지 않아요.
오히려 “무엇을 남길 것인가”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어요.
유튜브에서 히조님의 삶을 지켜보며
그 잔잔한 하루하루에 나도 모르게 끌렸어요.
그래서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답니다.

 


📖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

 

🌿 p.7

“ No라는 단어가 가능성을 만드는 것처럼 , 비움은 무엇이든 채울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준다.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다."

어디선가 들었던 말중에  '나이 들수록 주변 정리를 잘해야 한다'라는 게 생각났어요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무언가를 거절하고 멈추는 것,
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것을 깨달은 문구였어요
이 문장을 읽는 순간,  이 책이 나를 그만 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
지금 하고 있는 것들 사실…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도 있거든요..

 

🌿p.90

“ 미니멀 라이프는 "비우는 것"이 아니라 "남기는 것"에 초점을 두는 일이라고 말한다. 어떤 것을 비울지 고민하는 일이 아니라 먼저 내게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그 후 나머지를 비우는 것이다."

무엇을 버릴지 고민하기보다,
먼저 ‘무엇을 나에게 남길지’부터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저는 물건에 대한 애정이 좀 떨어지는 편이거든요? 금방 질리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금방 버리게 돼요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가진 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다시 생각해 보고 행동해야겠어요

 


 

🧘 이 책이 알려주는 삶의 방식

  • 비움은 결핍이 아닌 가능성이다.
  • 덜어내는 만큼 더 선명해지는 감정과 공간.
  • 물건뿐 아니라 생각, 관계, 감정에도 적용되는 미니멀리즘.

🎯 이런 분께 추천해요

  • 버리기를 어려워하는 분
  • 매일이 복잡하고 무거운 분
  • 마음속 ‘정리’가 필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분
  •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 있는 분

✍️ 리뷰 한줄평

“물건보다 마음을 비우고 싶은 날, 이 책이 조용히 다가와 있을 거예.”


 

📖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 🎥

비움과 고요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싶은 날, 이 콘텐츠들도 추천해요 :)

 

  • <리틀 포레스트> (2018)
    → 도시에서 벗어나 고향으로 돌아와 ‘천천히’ 살아가는 이야기
    사계절 속에서 비움과 채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
  • <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> (2010)
    → 낯선 곳에서 스스로를 다시 찾는 여정
    '하지 않음'을 통해 진짜 자기를 만나는 영화예요
  • <어바웃 타임> (2013)
    →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를 빌려,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삶을 보여주는 영화
    ‘덜 하기’로 더 행복해지는 메시지와 닿아요

 

 

 

📖 마무리하며

『하지 않는 삶』은 우리에게 아주 조용하지만 강력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에요.
“과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정말로 필요한 걸까?”
이 책은 ‘비우기’라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, 삶의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.
단지 물건이나 스케줄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, 머릿속의 복잡함, 마음속의 혼란까지도 하나씩 내려놓게 해줘요.

‘하지 않음’을 통해 비워진 자리에는 어느새 나다운 것들이 조금씩 들어서기 시작해요.
조용한 순간, 느슨해진 하루, 거절할 수 있는 용기, 그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간들.
『하지 않는 삶』은 이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, 그리고 어떻게 우리 삶을 다시 단단하게 만들어주는지를 보여줍니다.

지금 내 하루가 너무 버겁고, 해야 할 일들로 숨이 찬다면
이 책은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어줄 거예요.
‘덜어내는 삶’은 곧 ‘나를 더 많이 아끼는 삶’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조용히 배울 수 있습니다.

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말처럼,
『하지 않는 삶』은 복잡함 속에 가려져 있던 나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고요한 쉼표 같은 책이에요.
하루에 단 몇 페이지라도,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 거예요.
그리고 그 순간, 조금 더 나다운 삶의 방향이 보이기 시작할지도 몰라요.

 

여러분은 어떤 '비움'을 실천하고 계신가요?

 

혹시 읽으신 분들 있으면 댓글로 느낌 같이 나눠도 좋겠네요! 😊 댓글과 공감 많이 부탁드려요

– 오늘도 쓸궁리N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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